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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란·직권남용' 김용현 구속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내란의 우두머리로 지목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더 빨라질 걸로 보입니다.
2. "의원들 끌어내라, 대통령이 직접 지시"
계엄군을 지휘했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전화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국회의 계엄 해제를 막으려 한 정황이 확인된 겁니다.
3.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긴급체포
경찰이 계엄 선포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했던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계엄이 선포되기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들에게는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4. 한강 작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가 오늘(11일) 새벽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의 작품 속 인물들은 연약하고 나약하지만 역사 속 기록을 찾으며 질문을 던지는 힘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