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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오전 중 국회의장 면담…'예산심사 정상화' 요청할 듯

권영인 기자

입력 : 2024.12.09 10:17|수정 : 2024.12.09 10:17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9일) 오전 11시 30분쯤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면담할 예정이라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사 정상화를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최 부총리는 관계부처 합동성명에서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야당 단독으로 국회 예결위를 통과한 '감액 예산안'에는 다양한 민생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각종 증액 사업을 반영한 정상적인 예산안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지역화폐'를 비롯해 야당 측 주력사업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입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없이 예산안 협의는 없다"며 총 4조 1천억 원을 삭감한 기존 감액안에서 7천억 원을 추가로 깎은 '수정 감액안'을 상정·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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