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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사태' 관련 서울경찰청 무전기록 확보

편광현 기자

입력 : 2024.12.07 23:58|수정 : 2024.12.07 23:58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계엄령 선포 당시 서울경찰청의 무전 기록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수본 안보수사단은 김봉식 서울경찰청장부터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관들의 무전 내용이 담긴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분석 중입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국회 출입 통제 지시가 어디서부터 내려왔는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어제(6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의 휴대전화도 임의제출로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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