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되는데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참석한 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전 단체 퇴장하면서 탄핵안은 표결에 부쳐지기도 전에 부결이 확실시됐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은 안철수·김상욱·김예지 의원 단 세 명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표결 '불성립'을 선포했습니다.
(구성: 최고운 / 영상편집: 이승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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