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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에 직접 관여했던 장군들이 연이어 양심 선언을 했습니다. 곽종근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부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에게 당시 계엄군 출동 상황에 대해 자세히 털어놓았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고,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으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곽 사령관은 "명백히 위법 사항이기 때문에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그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특전사와 수방사 사령관들의 말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 : 최희진 / 편집: 한지승 / 영상출처 : 김병주 의원 유튜브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