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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4시 27분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이후 5일 오전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 역시 없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책임지고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면서도 탄핵을 막겠다는 당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국회 국방위에서는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김선호 국방차관을 불러 계엄 사태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엄 사태 후폭풍과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 〈비디오머그〉에서 정리했습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