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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전 프로야구 선수 조형물 훼손…10대 취객 소행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2.05 12:20|수정 : 2024.12.05 12:20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 (사진=광주 북구 제공, 연합뉴스)
▲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 

광주 북구 패션의거리에서 조성된 김성한 전 프로야구 선수 조형물이 취객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조형물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19)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월 23일 광주 북구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 설치된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에 달린 야구방망이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지인과 함께 방망이를 잡고 흔들다 부러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선수 조형물은 광주 북구가 2020년 패션의 거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는데 2023년 5월 한 취객이 방망이를 부러뜨리면서 훼손된 바 있습니다.

1년 5개월 뒤인 지난 10월 수리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부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북구는 훼손 방지를 위해 알루미늄 소재 방망이로 교체하는 등 조형물을 복구했습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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