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여자농구 하나은행, 신한은행 잡고 6연패 탈출

하성룡 기자

입력 : 2024.11.29 21:29|수정 : 2024.11.29 21:29


▲ 하나은행의 김정은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따돌리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은행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1대 58로 물리쳤습니다.

공동 5위였던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을 잡으며 6연패에서 탈출한 하나은행은 3승 7패를 쌓아 단독 5위가 됐습니다.

우리은행과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2승 8패로 최하위인 6위로 처졌습니다.

여자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선수인 1987년생 김정은이 19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김정은은 통산 8,139점을 넣어 정선민 전 여자 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역대 최다 득점 1위(8,140점) 기록에 단 1점 차로 다가섰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