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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11대, KADIZ 진입 후 이탈…공군전투기 출격해 조치

홍순준 기자

입력 : 2024.11.29 14:18|수정 : 2024.11.29 14:48


19년 7월 KADIZ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폭격기의 모습 (사진=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연합뉴스)
▲ 19년 7월 KADIZ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폭격기의 모습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1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진입해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1시 53분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습니다.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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