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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 56%는 중국인 소유"

정연 기자

입력 : 2024.11.29 12:28|수정 : 2024.11.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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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6%는 중국인이 소유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 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 5천58가구로, 6개월 전보다 3천605가구, 3.9%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 주택의 0.49%였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2.8%는 수도권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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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캠핑장이나 전시관 등에서도 세금 포인트로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경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국립광주과학관 등 13개 기관과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평화누리캠핑장 등 7개 관광지와 세종문화예술회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4개 전시관, 과학관에서 입장료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세종 소재 숙박업체 2곳에서는 퇴실 시간 연장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국립자연휴양림, CGV 영화관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 입장 시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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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0.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39만 2천 명이 방한했고, 일본 32만 3천 명, 미국 14만 1천 명, 타이완 13만 3천 명 순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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