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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집 앞 눈 치우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1.28 08:25|수정 : 2024.11.28 08:25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8일) 오전 5시 경기 용인시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 A 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제설 작업을 하던 A 씨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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