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7 21:00
수정 : 2024.11.27 21:001. 트럼프가 선택한 2명의 장관
"헤드라인만 보면 트럼프의 이상주의, 관세주의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이행할 사람들로 내각을 구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미국 현지에서는 협상의 여지를 주려고 하는 전술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트럼프는 '관세 강경론자' 하워드 러트닉을 상무장관으로 임명함.
- 재무장관에 지명된 스콧 베센트는 실용주의자적인 성격
- 트럼프의 인사는 관세 협상의 여지를 보여준다고 해석됨
2. 트럼프 2기, 미중 갈등의 의외성
"트럼프란 사람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맨이고 협상이 가능하다면 기브 앤 테이크가 가능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너무 극단적인 시나리오보다는 협상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 중국, 이전부터 2기 행정부 준비하고 있었을 듯
- 내년에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보다 협상을 고려할 것
3. 60% 관세와 중국의 내 편 찾기
"일단은 60%의 관세는 실제로 아마 처음에는 시행은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처음에 질러놓고 중간에서 협상을 하는 그런 전략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재미있는 부분은 중국이 결국에는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도 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 60% 관세, 처음에는 실현하고 조금씩 조정할 듯
- 중국을 대신할 파트너 찾을 것
- 인도 센섹스 지수가 6% 가까이 하락, 베트남도 2개월 연속 하락... 수혜국 효과 기대했지만 트럼프 2기에서는 빠진다는 우려 있음
4. 머스크와 미중 갈등
"머스크가 정부의 수장에 있는 한 중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 이런 얘기들도 좀 있습니다."
- 민주당 지지하던 머스크가 돌아선 이유... 지나친 보조금, 높은 법인세
- 머스크는 미국과 중국의 교가 역할 할 것
- 트럼프 행정부가 지나치게 극단적이진 않을 것... 협상의 여지도 있을 듯
5. 트럼프와 자율주행
"과거보다는 조금 더 비관적으로 조금 더 좀 부정적으로 흘러간 건 맞지만 일단 새롭게 규제가 완화되는 사이드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기회를 보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한국 주식시장은 이미 폐기, 축소가 반영되어 많이 빠진 상황
- 내년에 두 가지 흐름이 예상됨 (1. 보조금을 주지 않아 수요가 줄어들지만, 2. 자율주행차 규제를 풀면 기회를 볼 여지도 있음)
6. 트럼프 시대와 비트코인
"트럼프, 비트코인 본위제처럼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비트코인을 우리가 정책적으로 비축을 해야 된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사실상 재무장관이나 내지는 대통령이 했다는 얘기는 ETF가 단순히 출시돼서 금융 상품화 됐다라는 것 이상으로 제도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라는 의미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 때 비트코인 ETF가 만들어져 제도권으로 들어왔다고 판단함
- 트럼프는 비트코인 본위제처럼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정책적으로 비축해야 한다고 여김
- 달러 자산, 원화 자산, 가상 자산(BTC)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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