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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에 나무 쓰러져 전선 접촉…성북동 일대 새벽 정전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1.27 08:26|수정 : 2024.11.27 08:26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새벽 서울 종로구 사직터널 인근 도로에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 주택 등 가구 174호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무거워진 가로수가 쓰러져 전주와 전선을 접촉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전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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