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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밤사이 많은 눈…출근 빙판길 주의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1.27 07:47|수정 : 2024.11.27 07:47


오늘(27일) 오전 경기북부지역에 밤사이 내린 폭설로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20분 기준 적설량은 포천(광릉) 14.6㎝, 의정부 13.7㎝, 고양 11.7㎝, 남양주 10.7㎝, 가평(조정) 10.5㎝ 등입니다.

현재 고양ㆍ남양주ㆍ양주ㆍ파주ㆍ의정부ㆍ구리ㆍ포천ㆍ동두천ㆍ가평ㆍ연천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오늘 최저기온은 포천(광릉) 영하 2도, 의정부 영하 1.7도, 고양 영하 1.1도, 남양주 영하 0.1도, 가평(조정) 영하 2.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기온은 1~2도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어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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