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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성지로 유명한 중국 우타이산에서, 강아지를 학대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손으로 들어 던지거나 여러 번 발로 차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만든 남성은, 황당하게도 강아지의 주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해당 강아지는 평소 계단을 오르는 참배객들의 뒤를 따르며 귀여움을 받는 존재였다고 합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은 물론, 말리지 않고 지켜본 주변 사람들의 모습 또한 비난을 샀는데요.
현재 강아지는 처지를 가엾게 여긴 한 동물병원장이 남성에게 보상금을 주고 데려와, 새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evinyaap, 더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