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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훔친 물건을 소셜미디어에 자랑했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미국의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한 뒤 산 물건들을 차에 싣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이 영상 때문에 여성은 절도죄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여성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면서 원래 바코드가 아닌 더 저렴한 가격의 가짜 바코드로 계산을 했다는데요.
뒤늦게 정산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매장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공개하자 한 팔로워가 알아보고 제보를 한 겁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서 뜻하지 못한 단서를 얻어 수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체포된 여성은 이전에도 마트에서 절도를 저질러 보호관찰 등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cape coral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