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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내년에 '외국인 타자 2명'을 쓰는 승부수를 띄웠는데요.
그 중 한 명은 3년 만에 돌아오는 '푸이그'입니다.
키움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로 타자 푸이그와 카디네스, 투수 로젠버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푸이그는 2022시즌 키움에서 21홈런, 73타점을 올리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는데요.
이후 중남미 리그에서 뛰다가 3년 만에 한국 복귀를 선택했습니다.
'카디네스'는 올해 '카데나스'라는 이름으로 삼성에 '대체 외국인 타자'로 왔다가 7경기 만에 허리 부상으로 방출됐던 선수입니다.
키움은 타선 강화를 위해 외국인 3명 가운데 2명을 타자로 꾸리는 모험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