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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14일 만에 또 불

박예린 기자

입력 : 2024.11.24 23:56|수정 : 2024.11.25 00:38


▲ 포스코 포항제철소

오늘(24일) 밤 11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인력 51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한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은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 용융로 타워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난 10일에도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설비가 피해를 봤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오후부터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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