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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외벽 도색하던 50대 추락사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1.22 08:29|수정 : 2024.11.22 08:29


경기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양촌읍 학운리 공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8.5m 높이 사다리차 바스켓(작업대)에서 4m 아래 사무동 건물 지붕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도색업체 사장인 A 씨는 크레인 바스켓 위에서 혼자 건물 외벽 도색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공장은 현재 공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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