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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휴대전화 사용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는데요.
최근 국방부는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뷔의 휴대전화 특혜 의혹은 얼마 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발언 이후 불거졌습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뷔가 가끔 군대에서 연락해 괜찮냐고 묻는다, 내 생일에도 새벽에 축하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민 전 대표의 생일에는 뷔가 훈련병일 때인데, 훈련소에선 새벽에 문자를 보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예인이라고 특혜를 준 건 아닌지 조사해 달라고 국방부에 민원을 넣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국방부는 '확인 결과, 해당 훈련소에선 주말과 공휴일 한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뷔 역시 지침에 따라 오후 시간대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별히 뷔에게만 사용을 허락하거나, 묵인, 용인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