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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읍 세탁소서 불…진화하려던 시민 1명 부상

최승훈 기자

입력 : 2024.11.21 16:42|수정 : 2024.11.21 16:42


▲ 세탁소 화재 현장

오늘(21일) 낮 12시 6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1층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5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 당시 길을 지나다 불을 끄려던 60대 남성 A 씨는 소화기 안전핀을 제거하다가 손가락 부위가 2㎝ 정도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A 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세탁소 업주와 2~3층 주택 거주자 등 모두 3명이 안전하게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소 천장의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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