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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들이받고도 잇따라 '쾅쾅'…주차요원 "급발진" 주장

입력 : 2024.11.21 17:20|수정 : 2024.1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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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손님이 주차요원에게 차를 맡겼다가 날벼락을 맞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주차요원이 손님의 차를 몰다가 큰 사고를 낸 건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손님 차 박살 내고 급발진 주장'입니다.

블랙박스 영상 차량이 갑자기 빠르게 직진하더니 앞에 세워졌던 흰색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직진하면서 구조물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데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죠.

최근 서울의 한 유료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피해 차량의 차주는 식당에 식사하러 들어가기 위해 주차장 측에 차 열쇠를 맡겼다는데요.

주차요원이 손님의 차량을 이동시키려다 사고를 낸 겁니다.

주차요원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는데요.

주차요원이 낸 사고
차주는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맡겼더니 차 가격보다 수리비가 더 나오는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사고가 차량 급발진 때문인지 주차요원의 실수 때문인지 지금으로서는 입증할 방법이 없다면서, 이런 사고의 경우 주차장 측 영업배상 책임보험으로 처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도무지 이해 안 가는 사고" "사고만 났다 하면 급발진 주장이 맞나" "이래서 대리주차를 못 맡기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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