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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회장 체제' 탁구협회, 새 집행부 구성 준비

유병민 기자

입력 : 2024.11.21 13:53|수정 : 2024.11.21 13:53


▲ 대한탁구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가 새로운 수장에 오른 대한탁구협회가 새 집행부 구성에 들어갑니다.

탁구협회는 12월 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새 집행부 구성 권한을 이태성 회장에 일임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유승민 전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치러진 지난 6일 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왕년의 탁구 스타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제치고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다만, 기존 집행부 임기가 1월 16일 끝나기 때문에 이 회장은 1월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 회장은 이후 새 집행부 구성과 함께 현재 공석인 남녀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등 협회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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