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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대형 건설사 아파트 2만 7천여 가구 분양

엄민재 기자

입력 : 2024.11.21 12:31|수정 : 2024.11.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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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연말까지 전국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만 7천여 가구가 시장에 선보입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는 다음 달 31일까지 10대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 7천860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는 1만 8천여 가구입니다.

올해 청약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렸던 만큼 연말까지 분양되는 단지들에서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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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포드코리아와 기아, 르노코리아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 8천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3만 1천여 대는 앞 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으로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아 카렌스 2만 3천여 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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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 선정 과정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정보공개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주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결과에 대해 심사 과정의 공정성, 심사위원 전문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회는 "심사위원 명단과 약력, 심사 평정표를 확인해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검증하고자 한다"며 "이번 청구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게임대상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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