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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원 등 낙엽길 걸어보세요"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1.21 11:08|수정 : 2024.11.21 11:08


충북 단양군의 '걷기 명소'가 낙엽으로 물들었습니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 길은 5월경 장미가 만개했을 때뿐만 아니라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룹니다.

단양강가의 나무 데크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절경을 자랑하는 단양강 잔도길에서는 하늘을 걷는 느낌으로 낙엽을 밟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늦가을 단양강 잔도길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단양의 가을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9월 국립공원공단이 가을에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도 낙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황톳길과 세족장, 쉼터도 갖췄습니다.

(사진=단양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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