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만 8천여 가구가 올 연말까지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다음 달 31일까지 10대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 7천680가구를 분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는 1만 8천486가구입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래미안 원페를라' 1천97가구(일반분양 480가구)를 내놓습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플 1, 2블록' 1천525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힐스테이트 등촌역' 543가구 중 274가구를, 대우건설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990가구 전체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입니다.
올해 청약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렸던 만큼 연말까지 분양되는 단지들에서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부동산인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