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탁구 청소년 대표팀,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우승 도전

유병민 기자

입력 : 2024.11.20 15:40|수정 : 2024.11.20 15:40


▲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탁구 청소년 대표팀

한국 탁구 유망주들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18일 대회가 열리는 스웨덴 헬싱보리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대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19세 이하(U-19) 주니어와 15세 이하(U-15) 카데트로 나눠 단체전과 단식, 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주니어와 카데트에 남녀 선수 8명씩을 출전시켜 중국, 일본과 경쟁합니다.

청소년 대표팀에는 남자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여자 기대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녀 청소년 대표팀 간판인 오준성과 유예린은 나란히 '탁구 레전드'의 자녀입니다.

오준성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오상은 미래에셋대우 감독의 아들이고, 유예린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입니다.

둘 다 국제무대에서도 기량을 검증받은 실력파입니다.

오준성은 올해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유예린은 작년 동아시아청소년선수권 단식 은메달에 이어 올해에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대회인 튀니지 17세 이하(U-17)와 베를린 U-17에서 각각 우승했습니다.

오준성과 유예린 외에 김가온(두호고), 권혁(대전동산고·이상 남자), 박가현(대한항공), 최나현, 김태민(호수돈여고·이상 여자)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