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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인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벤탕쿠르가 7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1억 8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벤탕쿠르가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함으로써 규정을 위반했다며 징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루과이 출신의 벤탕쿠르는 지난 6월 자기 나라 방송에서 손흥민과 관련해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취지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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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민주당 송옥주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구의 경로당을 방문해 전자제품 등을 기부하고 사회관계망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이 송 의원의 공범을 먼저 기소함에 따라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공범의 형이 확정될 때까지 정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