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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떴다 뚝" 비명 터진 기내…'하늘 위 공포'에 아수라장

입력 : 2024.11.19 08:12|수정 : 2024.11.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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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위아래로 요동시켜 기내 사고 위험을 높이는 난기류!

왜 '하늘 위의 공포'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생생히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체가 요동치고 승객들은 공포에 떱니다.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그린란드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난 건데요.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당시 기내 영상을 보면 난기류로 항공기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바닥에 물건들이 떨어졌고, 승객들은 물건들과 함께 순간 떠올랐으며 일부는 천장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 엔진 하나가 자동으로 꺼졌지만 조종사는 안전하게 엔진을 재가동시켜 가까운 공항으로 회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행히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50여 명과 승무원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진 않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Hermes, rawsal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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