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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7∼23도 '포근'

김상민 기자

입력 : 2024.11.16 09:02|수정 : 2024.11.16 09:02


▲ 15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토요일인 오늘(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경상 서부 내륙 일부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5∼10㎜, 충청권과 전라권 5㎜ 안팎, 강원 북부 동해안 5㎜ 미만입니다.

오늘 하루 서해 5도는 5∼10㎜, 강원 남부 동해안은 1㎜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년보다 높고 포근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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