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축덕쑥덕 280 : '생존왕' 인천의 '충격의 강등'..잔류 본능은 어디로?
프로축구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을 당하지 않았고 강등 위기에 몰릴 때마다 기적처럼 살아나 '생존왕'으로 불렸던 인천의 역사가 이제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인천이 창단 후 최초로 다이렉트 강등의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9경기 무승의 늪과 조성환 감독의 중도 사퇴, 늦어진 새 사령탑 선임에 따른 여름 이적시장 선수 영입 실패 등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강등의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최다 우승팀' 전북은 파이널 A에서 첫 승을 거두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운명을 맞게 됐습니다. 10위 전북과 11위 대구는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가 결정되지만 2부리그 3위 이랜드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잔류를 둔 한판 승부를 펼쳐야 합니다.
K리그1의 생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부리그는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팀들의 운명이 엇갈렸습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FC안양은 안방에서 우승 축제를 벌인 반면 전남과 부산의 최종전 승리로 6위로 추락한 수원은 준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2년 연속 2부리그에서 시즌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종료 지점을 향해 치열하게 내달리고 있는 1부리그 37라운드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맹활약을 펼친 유럽파의 활약을 리뷰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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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0 이슈 포커스① : 쓰러진 생존왕... 인천 창단 첫 강등
38:32 전북, 권창훈·이승우 교체카드 성공
48:53 K리그2 최종 순위... 수원, '승격 좌절'
55:20 이슈 포커스② : 유럽파, A매치 앞두고 활약 퍼레이드
01:02:47 FIFA 연구소도 인정한 김민재... 최고의 센터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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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이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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