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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장에 투자하면 고수익"…3억 5천 가로챈 60대구속

입력 : 2024.11.13 17:46|수정 : 2024.11.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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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마스크 공장에 투자하면 매월 20% 이상의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3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60대 A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아는 사람 이름으로 부산에 마스크 공장 운영 법인을 세운 뒤 지인 16명에게 접근해 투자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공장은 없었고, 공장 설립이나 생산 계획도 세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들의 고소로 수배자가 된 A 씨는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3년 가까이 도피 생활을 하다 결국 지난달 의정부시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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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을 모욕하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편의점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테이블에 라면 국물을 쏟았고 편의점 직원이 제지하자 현장에서 욕을 하며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에는 서울 용산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고,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게시글을 잇달아 게시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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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월산 등산로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운영하고 직접 도박을 한 60대 총책 A 씨 등 6명과 60대 B 씨 등 5명이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0일 낮 2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 만월산 등산로에서 참가자 2명이 직접 윷놀이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양쪽에 돈을 거는 방식의 도박판을 벌인 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번에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을 걸고 도박을 했는데, 등산로 일대에서 도박을 한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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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 일대에서 유명 스포츠 의류를 본떠 불법적으로 가짜 제품을 만든 50대 A 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천호동 주민으로부터 동네에 짝퉁 의류를 만드는 공장이 있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고 주변을 탐문해 불법 의류 제조 시설을 파악한 뒤 의류 회사에 가짜 제품인 것을 확인하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상표와 완제품 등 모두 9천500여만 원어치의 가짜 물품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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