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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차고지서 60대 기사 버스에 깔려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11.12 08:25|수정 : 2024.11.12 08:25


경기 양주시에 있는 버스 차고지에서 기사가 버스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오늘(12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버스 차고지에서 60대 기사 A 씨가 버스에 깔린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심폐 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주차 브레이크가 풀린 상태에서 피해자가 내렸다가 차가 밀리자 막아보려 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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