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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습니다.
문체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의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와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직무 정지로 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 회장의 연임 도전은 커다란 악재를 만나게 됐습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오늘(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연임 승인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데, 직무 정지 조치를 받은 이 회장에게 3선 도전의 길을 터주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