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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검 형사4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11일) 오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명태균 씨는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 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