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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웠던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8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주말 동안에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야 하겠지만, 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안개나 먼지 없이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 내륙에 별다른 비 예보 없어 쾌청한 날씨가 온종일 이어질 텐데요.
다만 남부와 동해안 지방 구름양이 많겠고요.
경남 해안에는 가끔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도 밀려들어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대구 18도, 창원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수능일까지 큰 추위 걱정도 없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