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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SK가 현대모비스를 완파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용병 워니가 펄펄 날았습니다.
<기자>
SK 오재현이 상대 공을 뺏는 순간, 워니가 곧바로 속공에 나선 뒤 패스를 받아 시원한 덩크를 터뜨립니다.
곧이어 최원혁의 가로채기에 이어 뒤로 넘겨준 패스도, 워니가 시원한 속공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쉴 새 없이 코트를 누빈 워니는, 4개의 덩크를 내리꽂으며 양 팀 최다 26점을 올렸고, 10개의 리바운드와 도움 8개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여기에 안영준과 김선형도 빠른 공격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SK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95대 76 완승을 거뒀습니다.
5승 2패가 된 SK는 공동 2위로 올라섰고, 현대모비스는 4승 3패를 기록해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