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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한 인터뷰에서 히트곡 '아파트'로 한국 문화를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이 노래가 실릴 자신의 솔로 앨범은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예고했습니다.
로제는 최근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파트'로 인해 사람들이 점점 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한국 문화는 가장 흥미로운 문화 중 하나라며, 한국 문화를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파트'는 다음 달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로지'의 수록곡 중 하나입니다.
신나고 중독성 있는 '아파트'와 달리, 이번 앨범은 취약하고 혼란스러운 20대에 관한 앨범이라는데요.
삶에 있어 쉽지 않은 시기인 20대를 노래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특히 악성 댓글을 경험하며 느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노래도 담긴다는데요.
자신이 온라인 세상에 얼마나 취약하고 중독돼 있는지, 또 사랑과 이해를 받고 싶은 갈망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