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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네바다 개표율 75%…트럼프 50.9% · 해리스 47.5%

김영아 기자

입력 : 2024.11.06 16:08|수정 : 2024.11.06 16:08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합주 중 한 곳인 네바다주에서 개표 결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우리시간 오늘(6일) 오후 3시 4분 기준 네바다주에서 7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9%의 득표율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7.5%)을 앞섰습니다.

네바다주는 선거인단은 6명입니다.

개표 초반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70%를 넘었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4년 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50%를 득표해 48%를 얻은 데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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