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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트럼프는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해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두 후보 지지자들이 집결한 현장의 분위기도 크게 상반된 모양새입니다.
해리스 측이 '연설 없음'을 고지하자 지지자들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빠르게 귀가했고, 자택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 등 측근들이 참석한 저녁 식사 자리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지지자 연설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가 '승리 조기 선언'할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트럼프 측 지지자들은 'YMCA'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USA'를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024 미국 대선, 두 후보 지지자들이 결집한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