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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트럼프, 인디애나·켄터키주…해리스, 버몬트주 각각 승리

신승이 기자

입력 : 2024.11.06 09:43|수정 : 2024.11.06 09:43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가 종료된 공화당 텃밭, 인디애나와 켄터키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경쟁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한 버몬트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개표가 진행 중인 3개 주의 승패와 관련해 이 같은 예측을 내놨습니다.

인디애나주는 11명의 선거인단이, 켄터키주는 8명의 선거인단이 각각 배정돼 있습니다.

인구가 적은 버몬트주에는 3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19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3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는 것이 AP의 분석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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