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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이번 주 금요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명 씨의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명 씨가 오는 8일 아침 10시 창원지검에 나가 조사받을 예정이라면서 명 씨가 스스로를 방어할 정도의 증거들은 다 갖고 있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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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진료기록부에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투약한 혐의로 50대 의사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유명 병원장인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던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에서 환자 30여 명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내도 지난 4월 프로포폴 중독으로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는 검시를 앞둔 아내의 자세를 바꾸는 등 검시를 방해한 혐의도 조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