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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9일부터 총 22일 동안 열립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6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5개,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에 나섭니다.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대비 할인 차종을 확대하면서 현대차는 쏘나타 등 24종, 기아도 8종을 각각 할인합니다.
이 밖에 영화관과 리조트, 놀이공원과 학습지 업계도 대규모 할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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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기아는 이번 달 30일까지 총 8개 종 5천 대를 대상으로 최고 12%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됩니다.
할인율은 더 뉴 K5, 더 뉴 EV6 가 7%, 더 2024 K9가 3%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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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행사가 많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의류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온라인쇼핑으로 거래된 의류 등의 피해구제 신청 1만 1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청약 철회 거부가 42.7%에 달했습니다.
특히 월평균 피해구제 신청 건수 992건과 비교해, 11월과 12월의 평균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천200여 건으로 23.4%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매년 유사한 추세를 보여 올해 말에도 관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