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이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 한국폴로클럽에서 제2회 회장배 폴로대회를 개최해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폴로 스포츠 저변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대회 첫날 19세 이하 청소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성인부 A팀과 B팀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둘째 날엔 대한폴로연맹 13세 이해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돼 폴로 유망주들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 지역 주민들과 폴로연맹 임원 및 가족,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김양보 문화체육국장이 오영훈 지사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은 "폴로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폴로를 통해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의 글로벌 리더들과 밀접한 민간 외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