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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성재 셰프 요리가 4만 원?" 소식에 선착순 '10초 컷'…70만 원 코스 '1분 매진' 이어 '모수 팝업'에 45만 명 몰렸다

진상명 PD

입력 : 2024.10.28 17:24|수정 : 2024.10.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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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특별 미식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재 셰프를 비롯해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정영훈, 오종일 셰프 등이 참여합니다.

참여자는 세빛섬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4가지의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좌석 없는 입석으로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4만 원입니다. 시간은 16시, 17시 30분, 19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참여자는 오늘(28일) 오후 2시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집했는데, 예약이 오픈된 지 약 10초 만에 매진됐습니다.

동시 접속자가 30만 명을 넘어가면서 앱 접속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SNS에는 "대체 누가 성공한 거냐", "접속자가 많다고 화면이 안 넘어간다", "나도 모수 먹고 싶은데" 등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안성재 셰프의 미식 행사 역시 1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3일 파르나스 호텔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11월 1~2일간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은 결과, 해당 행사는 1분 1초 만에 마감됐습니다.

이 행사에선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안성재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들과 해당 호텔의 셰프팀과 협업해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로 1인당 70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책정됐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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