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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훈련에 투수 김시훈·조민석·이강준 추가 소집

유병민 기자

입력 : 2024.10.25 14:08|수정 : 2024.10.25 14:08


▲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에 우완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 사이드암 이강준(이상 상무)을 추가 소집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KBO는 "좌완 손주영(LG 트윈스)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에 소집 명단 투수 5명이 뛰고 있다"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투수 3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과 2일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 훈련과 연습 경기로 컨디션을 조절한 뒤 11월 8일 결전지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대회에 출전할 28명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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