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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신금리 인하 시작…농협·우리, 예적금 금리 하향

입력 : 2024.10.23 17:42|수정 : 2024.10.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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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지난 11일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잇따라 수신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오늘(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에서 0.4%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적립식 예금 금리도 0.25~0.55% 포인트,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 포인트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오늘부터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 포인트 내리고, 오는 25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를 1에서 1.9% 포인트 축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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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효과적인 비만 치료 약물로 알려진 위고비가 출시되자마자 미용 목적으로 유통·거래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했다며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관리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위고비는 오심과 구토, 그리고 흡인성 폐렴과 췌장염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비만 치료 목적이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다가는 치료 효과보다는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달 15일에 공식 출시되는 위고비는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비만 환자나 체질량지수가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등을 동반한 과체중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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