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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던지고 차로 총리 관저 돌진…40대 남성 체포

이종훈 기자

입력 : 2024.10.19 12:27|수정 : 2024.10.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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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뒤 자동차를 몰고 총리 관저로 돌진하려고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19일) 새벽 6시쯤 흰색 자동차를 몰고 도쿄 자민당 본부 앞에서 화염병으로 보이는 물체 다섯 개를 던졌습니다.

이어 차를 운전해 총리 관저로 돌진하려고 했으나 철제 울타리에 막히며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은 오는 27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발생했는데, 최근 일본에서는 주요 선거 때마다 자민당 핵심 인물을 겨냥한 사건이 잇따라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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