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오전까지 전국 곳곳 비…그친 뒤 기온 '뚝'

입력 : 2024.10.19 07:14|수정 : 2024.10.19 07:14

동영상

<앵커>

오늘(19일)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이어지다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며 부쩍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날씨 소식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캐스터>

어제는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면서 영월에서는 역대 10월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비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가 되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제주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 살펴보시면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한편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 내려져 있고요.

앞으로 해안가와 제주 지역의 바람이 강해지면서 강풍특보는 더욱 확대되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8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고요.

낮 기온도 2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자세히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5.9도로 아침은 예년보다 다소 높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은 또 한 차례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