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정치쇼] 신지호 "韓 '여당 내 야당' 역할 계속해야…김 여사 방탄 자처? 내로남불"

입력 : 2024.10.17 09:41|수정 : 2024.10.17 09:41

동영상

- 부산 금정 재보선, 최악의 조건서 소중한 승리
- 韓 '여당 내 야당 노선' 주효…용산 쇄신요구 이어가야
- 이재명 방탄 비판하며 김여사 방탄 자처하면 내로남불
- 野 김여사 특검법 재발의? 與 당론 아직 안 정해져
- 檢 김여사 처분 결과, 특검법안 내용 보고 냉정히 판단
- 독대 예정대로 추진...韓, 尹에게 기탄없이 진언할 것
- 용산 인적쇄신, 尹 결심만 하면 2, 3일 만에 정리
- 김 여사 활동자제는 제2부속실서 가이드라인 세워야
- '명태균 카톡', 내조 도 지나쳐…관리부실도 문제
- 당원명부 유출, 진상조사서 드러나면 합당한 조치 취해야
- 與 주요 인사들, 브로커 明 한마디에 전전긍긍…자괴감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10월 17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태현 : 어제 있었던 재보궐선거 결과와 명태균 씨의 폭로 파장에 대한 여당의 대응방향 궁금하시지요?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총장님, 안녕하세요.
 
▶신지호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먼저 어제 선거결과 축하드립니다.
 
▶신지호 : 감사합니다.
 
▷김태현 : 좀 위험했었습니까?
 
▶신지호 : 저희가 금정 같은 경우에는 자체 조사를 한 세 번 해봤는데요. 마지막에 야권 단일화를 하면서 오차범위 내로 들어오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저희들도 긴장을 했고요. 그래서 이번 선거결과는 정말 최악의 조건에서 싸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악의 조건에서 일궈낸 소중한 승리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부총장님, 원래 부산 금정이 국민의힘의 텃밭이기는 한데 이번에 말씀하셨던 대로 야권의 단일화가 했었고, 당정 지지율이 별로 좋지 않고, 게다가 명태균 씨 의혹폭로와 김건희 여사 리스크문제가 부각되는 상황인데 지난 총선보다 득표율 차이는 22%로 더 벌어졌거든요.
 
▶신지호 : 지난 총선에는 13% 격차였는데 어제는 22% 격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태현 : 그 승인(勝因)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신지호 : 저희는 한동훈 대표의 막판행보가 주효한 게 아니냐 하는데요. 크게 보면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지금 집권세력의 지지율이 각종 조사에서 최저치가 나오면서 민심이 폭발 일보직전까지 갔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이른바 여당 내 야당 노선이라 그럴까요. 이런 것들을 아주 공개적으로 명확하고 선명하게 표방을 했는데 전통적인 저희 당 지지층들도 굉장히 많이 동요하고 이탈하고 침묵하는 그런 분위기에서 그래도 한동훈 대표의 그런 자구책에 나름대로 마음을 주신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두 번째는 여섯 번이나 한동훈 대표가 가지 않았습니까? 마지막 날 밤 12시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하기 직전까지 유세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직접 도보유세를 했습니다. 그런 진심이 금정시민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 요인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한동훈 대표가 여당 내 야당 역할을 자임했다 이런 평가를 해 주셨는데요. 어제 한동훈 대표가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게 아마 시간을 보니까 선거결과가 나오고 나서 바로 올린 것 같은데요.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습니다.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신지호 : 어젯밤에 올렸지요.
 
▷김태현 : 이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저희가 어떤 의미라고 저희가 이해하면 될까요?
 
▶신지호 : 사실 이번에 민심이 굉장히 폭발 일보직전까지 갔다라고 저희들은 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 저희들에게 정말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나타난 민심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변화하고 쇄신하라 그 지상명령을 주신 거라고 보고요. 그것을 잘 받들고 저희들이 하나둘씩 가야 되는데요. 지금 사실 풀어야 될 문제들이 많습니다. 첩첩산중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부산 금정 유세에서 계속했던 얘기가 김건희 여사에 관련된 문제들, 활동자제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론, 그러고 소위 말하는 김건희 여사 라인의 정리 이것을 부산 금정 유세에서 했던 얘기들이거든요. 그런데 변화와 쇄신을 계속하겠다고 어제 했으니 이 기조를 계속 용산에 요구하고 밀고 가는 겁니까?
 
▶신지호 :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요. 일시적으로 선거 그렇게 이기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게 아닙니다.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런데 저희 당 일각에서는 저희 대표의 그런 입장에 대해서 뭐 야당의 탄핵공세에 밑밥을 깔아주는 것 아니냐, 오히려 야당의 술책에 넘어가는 것 아니냐, 해당행위 아니냐 이런 식의 또 지적을 하고 있는데요. 그게 아니라는 게 이번 선거를 통해서 입증이 됐습니다. 여당 내 야당 노선에 대해서 시민들이 분명하게 인지를 하시고 거기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변화와 쇄신을 계속해 나가야 되는데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간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이 입법권력을 남용 또는 악용해서 본인 사법리스크 방탄하는 데 급급하다 얼마나 저희 당이 비판을 많이 해왔습니까? 이재명 방탄국회냐, 법사위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로펌이냐 이런 식의 논평들이 많이 나갔습니다.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런데 이재명 방탄은 비판하면서 김 여사 방탄을 자처하게 된다면 이것은 국민들이 보시기에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이것은 아니지요. 내로남불로 보일 수밖에 없는 거지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래서 어제 한동훈 대표 SNS 메시지 중에서도 변화와 쇄신을 얘기하면서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습니다.” 이게 바로 보수주의자의 자세입니다. 타인에게 손가락질하면서 네가 바뀌어야지 이 세상이 조금 나아져 이게 아니고요. 나부터, 우리부터 바뀌겠다 이게 보수가 저쪽 좌파와 차별화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수의 품격이라는 말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방탄은 그토록 높은 목소리로 비판하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서는 그저 방어하는 데 급급하다 이것은 좀 아닐 수 있지요.
 
▷김태현 : 그러면 총장님, 김건희 여사 방탄정당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겠다는 얘기는 특검법 다시 오늘 민주당에서 발의한다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당론부결 이런 것 하지 않겠다 이런 의미입니까?
 
▶신지호 : 그게 아니고요. 거기까지 저희들이 뭐 정해놓은 게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기본적인 저희들의 자세, 문제의식, 스탠스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오늘 검찰이 무슨 처분을 하는지 지켜보고요. 민주당이 오늘 또 김건희여사특검법 발의를 세 번째 한다는데 어떤 내용인지도 좀 보고요. 그러고 나서 저희들이 차분하게 냉정하게 판단해 봐야 되겠지요.
 
▷김태현 : 지난번에 저희랑 인터뷰하실 때 그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중앙지검이 이것을 불기소하면 또 특검법이 올라왔을 때 국민의힘이 방어하기가 쉽지 않을 거고, 오히려 기소하는 게 방어하는 것이 쉽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해 주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분위기는 중앙지검에서 아마 불기소할 걸로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신지호 : 이제 처분결과 발표되는 것을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만약에 그런 쪽으로 결론이 나게 되면 국민들이 과연 납득할 수 있겠는가 굉장히 의문이 들고요. 가정에 입각해서 저희들이 발언하기에는 좀 그렇고요. 오늘 중으로 처분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검찰의 처분이 있으면 아마 대표께서도 뭐라고 입장을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태현 : 총장님, 만약에 이번에 불기소하고 이 명태균 씨 의혹을 추가한 민주당의 특검법이 올라오면 재표결했을 때 지난번 4표보다 이탈표가 조금 더 늘어날 위험도 있다 이렇게 보고 계세요?
 
▶신지호 : 지금 주신 질문이 너무 상황을 앞서가는 그런 질문이어서 그러는데요. 하여간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사이에 독대가 예정돼 있잖아요. 독대는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 되지요? 선거도 이겼으니까 뭐 변화는 없는 것이지요?
 
▶신지호 : 예정대로 될 것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독대자리에서 한동훈 대표가 앞서 말씀하셨던 여당 내 야당 역할, 결국 김건희 여사의 방탄정당 오명을 쓰면 안 된다 그 연장선상에서 보면요.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대통령에게 강하게 진언할 어떤 의지 이것은 가지고 있는 겁니까?
 
▶신지호 : 네. 그건 뭐 분명하고요. 그래서 그 문제를 대표께서 계속적으로 제기를 해왔고, 그것은 일시적인 빈말이 아니고요. 대통령님과 마주앉아도 그 문제에 대해서 기탄없이 다 얘기를 드리지 않겠나 이렇게 저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부총장님,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요구를 들어줘야 되는 건데 이게 뭐 하나 들어주기가 쉬운 건 아니잖아요. 대통령이 어디까지 들어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신지호 : 대통령님의 인사권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 대표께서 말씀하신 김건희 여사 라인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인적쇄신이 필요하다 그것은 대통령께서 결심을 내리면 한 2, 3일 만에도 다 정리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여사 활동자제는요?
 
▶신지호 : 그건 제2부속실 만들어진다니까 거기서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되겠지요. 그러니까 여사께서 해야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이런 것들을 나름대로 활동가이드라인을 만들고요. 그러고 그것이 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가이드라인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그 시스템에 따라서 앞으로 활동하게 되면 지금과 같은 성난 민심이 좀 가라앉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변화와 쇄신에 대통령실도 동참해야 된다 뭐 이런 취지이신 거지요?
 
▶신지호 : 맞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부총장님, 명태균 씨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빠와 관련돼서 어제 말씀하신 것 보니까 대통령실 해명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던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는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신지호 : 그렇다라고 해도 문제가 있고요. 그 오빠가 누구인지도 나름 중요하겠지만 거기에 나오는 여러 가지 표현들이 있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신지호 : 보기에 좀 민망한 표현들이 많습니다.
 
▷김태현 : 이 문자메시지에서 오빠가 중요한 게 아니라면 가장 큰 문제는 어디라고 보세요? 본질은 뭐라고 보세요?
 
▶신지호 :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남편의 배우자로서 나름대로 필요한 내조를 하는 건 맞는데요. 저는 조금 도를 지나친 그런 것들 아닌가. 그러고 정치라는 것이 수면 위에서 국민들에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수면 밑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신지호 : 그런데 엊그저께 문자는 그것 중에 일부가 수면 위로 지금 튀어나온 것 같아요. 그런데 선거과정에서 여러 사람들 만나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도 얻고 그래야 되는 게 현실의 선거니까 이해 못할 바는 아닌데요. 그 이후의 관리부실이라고 할까요? 왜 이런 것들이 이렇게까지 튀어나와서 거의 국정의 블랙홀로 작용하게끔 이렇게 방치를 했는지 관리 측면에서도 상당히 부실했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부총장님 보시기에는 아내가 남편의 선거를 그냥 단순히 도와주고 내조하는 수준을 넘어서 과도한 활동이 국민의 감정선을 건드렸다 뭐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신지호 : 그러고 이게 알려진 게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김태현 : 예전에 서울의소리 인터뷰도 했었고요.
 
▶신지호 : 서울의소리 6개월 동안 50여 차례, 7시간 통화한 게 나왔고요. 그래서 대선 국면에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하는 대국민약속을 했던 것이고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런데 그 이후에도 서울의소리가 개입돼서 북한을 자주 들락거리던 이런 사람과 접촉을 해서 또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자아냈고요. 이번 명태균 씨와의 어떤 이런 사적인 대화, 문자 이런 것도 사실 지지자들이 보면 좀 널브러질 수 있는 그런 좋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부총장님, 그런데 오빠에 관해서는 대통령이 아니라 친오빠다 이렇게 대통령실에서 바로 해명을 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소위 말하는 대선 경선 때, 본선 때 있었던 여론조작 의혹 이건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가타부타 말이 없어요. 이건 왜 그런 것이라고 보세요?
 
▶신지호 : 그건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고 있는지는 저희는 모르고요. 다만 저희 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당원명부 유출로 보여지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진상조사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진상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것이 있다면 거기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이번에 보니까 저희 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다 명태균 씨를 얘기할 때 정치브로커다 이런 표현들을 다 쓰더라고요. 명태균 씨와 하여간 엮였던 분들이 공통적으로 명태균 씨를 저 사람은 정치브로커다 하는데요.
 
▷김태현 : 네.
 
▶신지호 : 그렇게 명태균 씨를 표현하면서도 왜 그런 분하고 그렇게 엮였는지에 대한 얘기라든가, 그러고 지금 명태균 씨가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막 요동치는 것 아닙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신지호 : 그러니까 저희 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명태균 씨의 한마디에 전전긍긍하는 모습 이런 것을 보면 참 자괴감이 듭니다.
 
▷김태현 : 부총장님은 그러면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신지호 : 여론조사라는 게 정치판에서는 정말 중요한 자격요소가 되다 보니까 거기에서 유리한 뭔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식의 구태정치는 이제 끝나야지요. 진상조사부터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다시는 이런 구태정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대대적인 쇄신, 또 필요하면 정풍운동 이런 것들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부총장님,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지호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SBS 뉴스